저출산의 영향으로 초·중·고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초등학생의수 급감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초등학생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4일 '2013 교육기본통계'를 발표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올 4월 1일 기준 전국의 초·중등학교 학생 수는 652만9196명으로, 전년대비 3.6%(24만1843명) 감소했다.
이중 초등학생 수는 278만4000명, 중학생 수는 180만4189명, 고등학생 수는 189만3303명으로, 2012년보다 각각 16만7995명(5.7%), 4만4905명(2.4%), 2만6784명(1.4%) 줄어들었다.
특히 초등학생 수는 1970년 574만9301명보다 절반 이상 51.6%가 줄어들었고, 2005년 400만 명을 넘기던 인원에서 2013년 300만 명 이하로 급감했다.
통계청은 초·중·고등학생 수 감소는 앞으로도 계속돼 2020년에는 545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980년 1077만 명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