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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에 시달린 피부, 피부도 힐링이 필요하다

김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13-09-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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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과장

평년보다 유난스럽게 지속되던 폭염에 의해 몸과 마음이 피곤하고 지쳤던 여름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하고, 청량감이 들기 시작하여 조금씩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날씨다. 그러나 강렬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에 시달렸던 피부는 건조하고 거칠어지며, 늘어난 잔주름에 짙어진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 때문에 화장을 해도 들떠서 칙칙해 보이는 등, 여름 폭염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일교차가 심해지고, 건조한 가을날씨는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가 자연스럽게 회복되기에는 좋은 환경이 아니다. 따라서 가을엔 자외선에 시달린 피부를 회복시켜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로 돌아가는 것에 집중하여 피부관리를 하여야 한다.

이번 가을, 자외선에 시달려 예민해진 피부를 힐링시켜 촉촉하고 탱탱하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은 무엇일까?

그 첫 번째 방법은 철저한 보습이다.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부의 각질층에서 20~30%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는 피부장벽 역시 손상되어 있기 때문에 날씨가 건조해지면, 수분을 유지하지 못하여 더욱 건조하고 거칠어 지게 되며, 잔주름이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피부의 각질층의 수분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는 보습제를 선택하여 바르도록 한다. 보습제는 피부의 수분이 증발되기 전, 세안 후 바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

다음 방법으로는 자외선 차단제 이다. 이미 건조해진 피부는 자외선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여 색소침착과 건조함이 더 악화되므로, 여전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보습제 등의 홈케어 만으로도 회복되지 않는다면 피부과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자외선 의한 자극으로 탄력이 떨어지고, 건조해진 피부의 회복을 위해서 마이셀스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마이셀스는 미국 FDA로부터 연골재생 목적으로 허가를 받은 안전하고 효과 높은 자가혈재생술키트로서 자기 혈액을 뽑아 혈액내의 성장인자 등의 피부콜라겐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성분을 농축 및 추출하여 피부에 주사하는 시술로 피부의 잔주름 개선, 모공 축소, 미백, 상처 치유 등을 위해 사용된다.

성애병원 피부과 이혜영 과장은 “자가혈재생술은 얼굴이나 손, 주름 개선 등의 항노화의료 치료에 우수한 유효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피부에 마이셀스를 주사하면, 세포증식인자나 접착인자가 증가함으로써 섬유아세포, 근섬유아세포, 탄성섬유의 증식을 촉진시키고 세포외 기질(콜라겐, 프로테오글리칸, 히알루론산)의 생성을 강력하게 촉진하여 볼륨과 탄력을 증가시켜 주름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마이셀스 치료는 자기의 혈액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물질을 주입하는 필러(filler)와 비교하여 알레르기나 피부괴사 등의 위험이 매우 적다. 특히 간단한 주사요법으로 시술시간이 짧아 바쁜 직장인들에게 선호되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시술 후, 1~3주부터 서서히 효과가 나타난다. 추가적으로 서서히 나타나는 변화로 평면적으로 잡아당기는 수술적 거상술에 비해 좀더 입체적이고 자연적인 안면 윤곽회복 효과가 있다. 얼굴의 상, 중, 하 모든 부위를 한번의 치료로 끝낼 수 있으며 통증도 비교적 적고 고가로 여러 번 시술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레이저치료에 비해 피부의 타이트닝을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다.

이혜영 과장은 마지막으로 “비침습적 안면 재생술로 최우선적으로 사용되거나 주름 개선 목적의 다른 프렉셔널 레이저와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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