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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1호 태양계 탈출, 발사 36년만의 쾌거 '언제 멈추나?'

와우스타 연예 기자

기사입력 : 2013-09-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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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1호태양계탈출(사진=NASA)이미지 확대보기
▲보이저1호태양계탈출(사진=NASA)

보이저 1호기가 태양계를 탈출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보이저 1호가 인간이 만든 물체로는 최초로 태양계를 벗어나 항성 간 무한 우주 공간에 진입했다. 현재 시속 6만㎞의 속도로 멀어지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보이저 1호는 1977년 9월 발사된 무인 우주탐사선이다. 발사된지 36년이 지나 태양으로부터 약 190억km 떨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이저 1호는 2025년쯤 연료가 고갈돼 작동을 멈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이저 1호는 지난 1977년 발사돼 2년만인 1979년 목성에 도착했고, 다음해인 1980년에는 토성에 이르러 각 행성에 대한 최초의 상세 영상을 지구에 전송하는 등 추가발사된 보이저 2호와 함께 이미 태양계의 모든 외행성 사진을 촬영했다..

1990년에는 최초로 완벽한 태양계 영상 전송에 성공하는 등 많은 업적을 이룬 무인 탐사선이다.

미국 라이스대학교 우주분야 교수인 데이비드 알렉산더는 "보이저 1호는 우주 과학자들이 가지고 있는 우주에 관한 지식들을 바꿔놓을 것이다. 태양계 너머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제껏 태양계 바깥으로 가본 적조차 없다"며 보이저 1호 태양계 탈출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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