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이 16일 재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남북위원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차 회의를 거쳐 16일부터 재가동에 합의하면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123곳 중 50~60% 가량이 잠정 폐쇄된 지 166일 만에 재가동된 것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 820명이 오늘 오전 개성공단으로 향하며 이중 400여 명은 개성공단에 체류한다. 북한 근로자들 상당수도 오늘 재가동하는 개성공단에 정상 출근해 근무를 시작한다.
그러나 입주기업들은 당장 공단을 재가동하더라도 그동안 주문이 끊긴 임가공업체들은 정상수준으로 조업을 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개성공단 오늘 재가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성공단 오늘 재가동, 다시 멈추지 않았으면", "개성공단 오늘 재가동, 축하해요", "개성공단 오늘 재가동, 북한 근로자들도 나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