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 아나운서 물벼락 세리머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매력녀 특집으로 최희, 정인영, 공서영 아나운서와 가수 솔비, 홍진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인영 아나운서는 화제가 된 임찬규 선수의 '물벼락' 세리머니에 대해 "승리의 기쁨을 다 함께 즐기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대처를 못한 것 같다. 그 뒤로 일이 너무 커져버려 내가 말을 하면 누구에게든 피해가 갈 것 같더라"며 진솔하게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또한 8등신 장신 스포츠 아나운서로 알려진 정인영 아나운서는 키가 180cm라는 소문에 대해 "아니다. 내 키는 정확하게 175.8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키는 중학교 때 완성된 키다. 어릴 때 정말 스트레스였다. 또한, 배구감독님들이 나를 탐냈었다"고 말해 작은 키의 소유자인 심봉선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앞서 정인영 아나운서는 지난 5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직후 수훈선수 였던 정의윤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LG 트윈스의 임찬규 선수가 정의윤 선수에게 물을 뿌렸고, 정의윤 옆에 서서 인터뷰를 진행 중이던 정인영 아나운서에게도 물이 튀어 인터뷰가 중단됐다.
당시 정인영 아나운서는 옷이 젖은 상태에서도 정의윤과의 인터뷰에 계속 임했다. 승리를 축하하는 과정의 일부분이었지만 선수가 아닌 아나운서에게까지 물벼락이 튀게 한 임찬규에게는 많은 비난이 쏟아져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