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백윤식(66)의 연인으로 알려진 K씨(36)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배우 백도빈(35), 백서빈(29)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도빈은 백윤식의 장남으로 영화 '범죄의 재구성', '슈퍼스타 감사용' 등에 단역으로 출연한 뒤 '맞짱', '콩나물' 등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배우 정시아(32·여)와 2009년 3월 결혼해 그해 7월 첫 아이를 낳기도 했다.
백서빈은 백윤식의 차남으로 2011년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개봉한 영화 '노크'에서는 주연을 맡기도 했다.
백윤식의 연인으로 알려진 K씨는 이날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열애 보도 이후 백윤식이 20년 전부터 관계를 유지해오던 여자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백윤식은 이미 정리한 사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K씨는 지난 24일 백윤식의 집에 갔다가 두 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K씨는 "결혼 뒤 백윤식 아들 내외의 거취 등에 대해 의견이 엇갈려 고성이 오갔으며 두 아들이 내게 '저 여자 끌어내라'고 소리치더니 붙잡고 집 밖으로 몰아냈다"며 "나가지 않으려다 그들과 몸싸움이 거칠게 벌어졌고 강제로 엘리베이터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두 아들이 완력을 사용해 몸에 멍 들었다"고 주장했다.
K씨는 인터뷰에서 "백윤식의 두 아들이 나를 부정하는 이유는 '30살 나이 차'가 아닌 '경제적 이유'다"며 "백윤식이 두 아들 내외와 한 집에서 살며 생활비를 포함한 거의 모든 지출을 책임지고 있는데 결혼하게 되면 함께 살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갈등이 생긴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백윤식과 K씨는 지난해 6월부터 30년의 나이차를 뛰어넘고 만남을 가져왔다. K씨는 모 지상파 방송국의 기자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