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주연으로 복귀한 원로배우 신성일(76)이 8일 영화 ‘야관문 : 욕망의 꽃’ 출연 이유에 대해 “여전히 영화를 찍는 현장은 흥분된다”며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성일은 이날 홍보사를 통해 “내 젊음의 거의 모든 시간을 영화 현장에서 보냈다”며 “섬세한 심리를 표현한 색다른 이야기와 미스터리 멜로라는 장르가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신성일은 ‘야관문’에서 평생 원칙적으로 살아온 보수적인 퇴임 교장의 역을 맡아 욕망에 사로잡혀 고뇌하는 복잡한 심리 연기를 베테랑다운 노련함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며,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말기암 환자로 의연한 죽음을 준비하는 76세 노인(종섭)으로 분해 미모의 간병인 연화(배슬기)에게 생의 마지막 욕망과 꿈같은 사랑을 느끼게 된다.
신성일 배슬기가 49세 나이차 파격 베드신을 선보인 영화 ‘야관문’은 다음달 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