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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우승소감...故채동하에게 "포장되지 않고 서툴렀던 시절 사람들이 기억했으면"

박정호 기자

기사입력 : 2013-10-1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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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故채동하(사진=KBS2TV'불후의명곡-전설을노래하다')이미지 확대보기
▲김진호,故채동하(사진=KBS2TV'불후의명곡-전설을노래하다')


김진호가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추모연가 편에서 SG워너비의 노래 '살다가'를 열창해 432표를 얻어 최종우승했다.

김진호의 무대 마지막엔 故채동하의 생전 영상이 나왔다. 故 채동하는 동생 김진호에게 화면속에서“우리 활동이 처음 사회활동일텐데, 그 나이에 묵묵히 자기 일 열심히 해 준 것 고맙고, 여기까지 와준 것도 고맙고, 시작은 미약했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을 남겼다.

우승소감으로 故 채동하에게 전할 말을 요청하자 김진호는 “이건 너무 잔인한데요”라며 “형의 그 간절했던 목소리, 포장되지 않은 촌스럽고 서툴렀던 시절...그게 되레 마음을 움직였던 걸 사람들이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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