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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검찰총장 후보, 김진태 길태기 소병철 한명관 4명 압축

조기수 기자

기사입력 : 2013-10-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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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검찰총장후보(사진=뉴스Y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차기검찰총장후보(사진=뉴스Y캡처)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김진태 전 대검찰청 차장(61ㆍ사법연수원 14기), 길태기 대검 차장검사(55ㆍ15기), 소병철 법무연수원장(55ㆍ15기), 한명관 전 수원지검장(54ㆍ15기) 등 전ㆍ현직 검찰간부 4명이 추천됐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종구 전 법무장관)는 24일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 4명을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법무장관에게 추천했다.

법무장관이 이들 중 1명을 다시 총장 후보자로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면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총장을 임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추천위는 "신임 검찰총장은 검찰 조직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검찰로 이끌어 갈 책무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후보자들의 능력과 인품, 도덕성과 경륜, 리더십, 정치적 중립성 등 적격성을 꼼꼼히 따졌다"고 설명했다.

추천된 후보자 4명은 모두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불명예 퇴진과 국가정보원 수사를 둘러싼 수사팀과 지휘부의 갈등 등 어수선한 검찰조직을 잘 추스를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황교안 법무장관은 이날 "신속히 검찰총장 후보를 제청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르면 다음주 박근혜 대통령에게 후보자 1명을 임명 제청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마쳐야 하고 부득이한 사유로 그 안에 끝내지 못한 경우 추가로 10일을 더 쓸 수 있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 추천 소식에 "차기 검찰총장 후보, 다들 쟁쟁하네", "차기 검찰총장 후보, 4명으로 압축됐구나", "차기 검찰총장 후보, 이제 14기나 15기에서 나오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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