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화공연 중 한 여성이 옷을 벗는 이른바 '스트립쇼'로 물의
최근 원주교도소 교화공연 중 스트립쇼로 물의를 빚은 여가수로 지목된 허윤아가 25일 한 패션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허윤아는 "그날 문제의 공연 현장에 있었다"고 말하고, "당신 출연진 중에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여가수는 나 혼자였는데, 사건 후 제 개인SNS에 공연 날 올린 사진으로 문제의 여가수로 지목돼 놀랐다"고 고백했다.
허윤아는 이어 "그동안 많은 군부대, 교도소 공연을 다녔지만 옷 벗는 일은 한번도 없었다"며 "심지어 그 날은 공연도중 무대에서 내려가 재소자들과 손도 잡고 함께 하며 뜻깊은 공연을 하게 돼 더욱더 의미있게 기억했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 이렇게 돼 너무 속상하다"는 심경을 털어놨다.
앞서 강원도 원주교도소는 지난달 26일 수용자 대상의 교화 공연을 하던 중 한 여성이 옷을 벗는 이른바 '스트립쇼'로 물의를 빚은 바 있으며, 법무부는 지난 22일 원주교도소장을 직위해제 했다.
당시 공연 중 허윤아는 두 번째 무대에 나섰으며, 이어진 공연에서 문제의 사건이 발생돼 논란을 야기했으며, 허윤아는 자신의 공연 후 다음 스케줄로 자리를 떠 문제의 공연은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2년 미스코리아 경기 선 출신으로 여성그룹 LPG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던 허윤아는 최근 SBS '짝'에 여자3호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도 KBS 재능나눔 봉사단 MC로 요양원, 교도소 등을 방문하며 활발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허윤아는 곧 있을 서울구치소 공연을 앞두고 "좋은 마음으로 공연을 만들고 참여하시는 분들이 어느 한 사람 때문에 오해받거나 대중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