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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멱살, 잡고 싶다던 윤종신에게 오히려 멱살 잡혀 "고민 해결(?)"

조기수 기자

기사입력 : 2013-10-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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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멱살(사진=KBS2FM'조정치와하림의두시')이미지 확대보기
▲길멱살(사진=KBS2FM'조정치와하림의두시')

윤종신이 길의 멱살을 잡아 화제다.

앞서 길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 "김예림과의 피쳐링은 김예림 위에 있는 윤종신과 얘기해야 한다"면서 윤종신을 향해 "말하고 싶지 않고 멱살을 잡고 싶다"고 농담을 건네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28일 KBS 2FM '조정치와 하림의 두시' 1, 2부 게스트는 각각 길과 윤종신이었다. 이에 DJ 하림은 길에게 "멱살 잡을 기회를 드리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길은 "사실 장난으로 한 말이었는데 대서특필돼 주위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 그런데 오히려 종신이형에게선 연락이 안 왔다"며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1부 방송이 끝나기 전 스튜디오에 도착해 있던 윤종신은 길의 방송이 끝나기가 무섭게 스튜디오로 진입, 기습적으로 길의 멱살을 잡아 주변을 폭소케 했다.

특히 윤종신은 2부 방송 첫머리 "길은 제 멱살을 잡고 싶다고 하지만 저는 절대 잡지 못한다고 장담합니다. 전 윤종신이니까요"라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길 멱살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길 멱살 잡혔구나", "길 멱살, 뭔가 했네", "길 멱살 잡은 윤종신, 역시 예능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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