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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주진모, 하지원 기습 포옹 “네 놈이 죄를 알렸다… 보고 싶었다”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3-11-0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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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하지원(사진=MBC‘기황후’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주진모하지원(사진=MBC‘기황후’캡처)

‘기황후’ 주진모가 하지원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기습 포옹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에서 왕유(주진모)는 원나라 황태제 타환(지창욱)의 목숨을 구한 것이 승냥(하지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왕고(이재용)와 백안(김영호)은 고려로 유배를 온 타환을 죽이고 그 책임을 고려에 뒤집어 씌우려고 했으나 타환의 정체를 의심한 승냥이 이를 구했다.

그 사실을 알게된 왕유는 신우(이문식)에게 승냥을 데려오라 명했고, 승냥은 이전에 자신이 왕유가 임금이란 사실을 모르고 손찌검을 한 일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왕유는 반가운 마음을 잠시 숨긴 채 “네 놈이 죄를 알렸다”라고 꾸짖자, 승냥은 무릎을 꿇으며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바짝 엎드렸다. 이에 왕유는 “왜 이제서야 내 앞에 나타났느냐. 다시 한 번 내 앞에서 사라지면 돼지우리간에 쳐넣을 테다”라고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승냥을 격하게 포옹하며 “네 놈이 보고 싶었다”라고 재차 말했고, 승냥은 왕유의 기습 포옹에 당황했다.

탄탄한 대본을 바탕으로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명품 조연배우들의 안정감 있는 연기력이 더해져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월화 드라마의 최강자로 자리 잡은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4회는 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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