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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유지인, 신다은 남편감으로 이상엽 ‘눈독’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3-11-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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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남주나’(사진=아이윌미디어)
▲‘사랑해서남주나’(사진=아이윌미디어)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의 유지인이 신다은의 사윗감으로 이상엽을 점찍었다.

9일 방송에서는 하경의 엄마 혜신(유지인)이 재민(이상엽)을 사윗감으로 눈독 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성실하고 긍정적인 재민을 눈여겨보며 마음에 들었던 혜신(유지인)은 재민의 가정환경을 조사하고 판사로 재직했던 아버지, 대학강사로 일하는 누나 등 가정환경이 나쁘지 않음을 알게 된 혜신은 재민과 하경(신다은)에게 서로 교제해볼 것을 권유했다.

혜신은 재민을 가족모임에 초대한 후 “하경과 교제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고 하경은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재민은 혜신의 물음에 “아직 여자로 바라본 적이 없다”며 “일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우회적으로 거절의 뜻을 내비쳤다.

혜신은 부유한 집안은 아니지만 순수하고 성실한 재민이 마음에 든다며 희재에게 자신의 뜻을 설명했다.

두 사람은 프로젝트 일을 하면서 점차 가까워졌다. 하경은 재민이 실수를 하자 상대업체에게 전화를 걸어 “정재민씨에게 너무 다그치지 말아라. 다음부터 그런 실수 없을 것”이라고 재민을 배려했다. 재민 역시 하경이 술에 취해 술집에 구두를 벗고 오자 혼자 찾아가 구두를 찾아왔다.

한편 순애(차화연)와 현수(박근형)는 같은 장소에서 각자 다른 사람과 선을 보다 마주쳤다. 현수는 과도하게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여자에게 반감을 드러내며 자리를 뜨려했지만 상대는 쉽게 놔주지 않았다. 그 모습을 목격한 순애는 현수에게 인사를 하며 난감한 자리에 있던 현수를 구해줬다.

두 사람의 황혼로맨스가 불을 바짝 가동되는 듯 했으나 순애는 과거 현수의 판결로 억울해하며 삶을 힘들게 살아가는 할머니를 언급했고, 현수는 “내가 판결을 잘못내린 적이 없다”며 실수를 부인했다. 이후 현수는 할머니를 직접 만나 오해를 풀어야겠다고 했지만 순애는 “오해가 풀린다고 그 할머니의 억울함도 풀리겠느냐”는 직언으로 현수의 심기를 건드렸다.

시청자들에게 무한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은 ‘사랑해서 남주나’는 박근형-차화연 커플을 비롯해 이상엽-신다은, 홍수현-서지석 커플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지며 한층 더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2막을 열었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토-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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