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뉴스사이트, 중국 신화통신, 미국·베트남·인도네시아로 전파
에일리 해명에도 불구하고 올케이팝을 통해 시작된 누드 폭로에 전세계 언론과 한류사이트가 요동치고 있다.
한국시각으로 11일 미국 소재 한류 전문 사이트인 올케이팝(allkpop)은 가수 에일리의 누드 사진을 특종으로 올렸다. 10일 에일리가 일본 투어를 마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일본 공식계정에 트윗을 남기고 쉬고 있을 때였다.
올린 사진은 올케이팝에서만도 하루도 안 돼 2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올케이팝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가는 등 화제가 됐다.
이 소식은 대한민국의 주요 언론들을 거쳐 일본 뉴스 사이트들, 중국 신화통신, 미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의 다양한 뉴스 사이트 및 한류 블로그 등에 빠른 속도로 전파됐다.
기사를 본 해외 한류 누리꾼들은 처음에는 "이게 무슨 일이야?" "이런 에일리" "그녀의 경력은 모두 파괴됐어" "이게 끝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이 사진이 에일리가 아니라면 좋겠어"라며 놀라움을 표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YMC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해명이 밝혀지자 "올케이팝이 자신이 한 일로 소송 당했으면 좋겠다" "이게 무슨 일이야" "올케이팝 너희는 망했어" "에일리는 강하게 살아남을거야" "올케이팝, 너희는 윤리와 도덕을 잊어버렸어"라며 올케이팝에 강한 분노를 보냈다.
하지만 다른 해외 누리꾼들은 "속옷 회사 이야기는 전혀 신뢰할만하지 않고 거짓말일 뿐이야. 그냥 '에일리가 사적인 이유로 누드 사진을 찍었고 남자친구가 이걸 훔쳤다'라고 하면 될 이야기 아닌가"라고 말하며 YMC 엔터테인먼트 측의 해명에 의문을 품기도 했다.
한편 올케이팝은 이 사진을 익명의 웹사이트와 포럼에서 수집했다고 주장했으나, 에일리의 소속사인 YMC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표명을 통해 전 남자친구였던 올케이팝의 직원이 이 사진을 에일리에게서 수집했다고 밝혀 향후 진실게임이 이루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