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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진 중고명품 시장.. 신규창업 아이템으로 딱이네?

한석주 기자

기사입력 : 2013-11-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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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몰라 걱정된다면 중고명품프랜차이즈 창업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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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고명품 시장만은 호황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G마켓은 지난 2월 “해외 중고명품 매출이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기간 옥션의 중고 명품 매출 현황 역시 전년도 대비 50% 이상 늘어나 중고명품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장기 불황으로 쓰던 명품을 되파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중고제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유연해지면서 해외 명품의 중고 거래가 활성화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처럼 국내 명품소비 시장은 최근 수년간 꾸준히 성장해 왔다. 국내로 유입되는 명품의 품목이 다양해지면서 가격적인 부담 역시 늘어난 것도 사실. 중고명품 시장의 성장세는 이 같은 명품소비의 가격부담을 줄이면서도 오랜 시간 동안 가치를 유지하는 명품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똑똑한 소비문화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중고명품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를 창업 아이템으로 삼으려는 사업자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명품 가방, 시계, 의류 등을 확보해 필요한 이들에게 적절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역할의 중고명품 사업은 제품을 감정하는 정확한 눈과 소비자들과의 두터운 신뢰를 쌓는다면 높은 수익이 예상되는 창업 아이템이다.

중고명품 리세일 업체를 창업하기 위해서는 우선 중고명품의 제품성을 보는 눈이 필요하다. 또한 시세를 정확하게 읽어 최대수익을 낼 수 있는 시점에 물건을 판매하는 감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명품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가 취약한 경우라면 프랜차이즈 형태의 창업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중고명품 브랜드 고이비토는 “중고명품 가방이나 중고명품 시계 등을 감정하는 노하우는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과정이다. 때문에 이미 시장에서 탄탄한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창업을 도모하는 경우가 많다”고 귀띔했다.

고이비토 측은 프랜차이즈 중고명품 리세일 업체를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11가지의 체크항목을 제시했다.

고이비토 박원범 팀장은 “시세교육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오프라인 인지도는 어느 정도인가, 가맹점 운영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가맹본부의 회사 연혁은 믿을만한가, 본사가 운영 중인 직영점과 가맹점 비율은 어떤가, 가맹점의 광고비 지출은 어느 정도인가, 본사의 자금력과 제품 공급능력은 어떠한가, AS센터는 구축돼 있는가, 과다한 인테리어 비용이 청구되지 않는가, 허위 과대광고는 아닌가, 창업 후 추가비용이 소요되지는 않는가 등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팀장은 또한 “중고명품 창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업자 스스로가 중고명품 사업에 대한 애정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연하며 “중고명품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국내 최대 명품보유율을 자랑하는 중고명품 전문 쇼핑몰 고이비토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ibito.co.kr)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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