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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 관광공사 사장, 일본서 성인퇴폐업소 향응 받아" 폭로 파문

윤지연 기자

기사입력 : 2013-11-1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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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요시와라 '소프랜드'라는 곳으로 한국의 퇴폐업소와 비슷

▲이참한국관광공사사장(사진=한경DB)이미지 확대보기
▲이참한국관광공사사장(사진=한경DB)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59)이 일본에서 성인 퇴폐 업소 향응을 받았다는 폭로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12일 밤 JTBC <9뉴스>에 따르면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 설 연휴에, 일본 관광회사 부사장의 초청을 받아 관광공사의 용역업체 회장, 임원 등과 함께 일본을 방문했다.

그런데 당시 동행했던 이 모씨는 자신의 상사로부터 성인 업소를 알아보라는 취지의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일본 동행 용역업체 임원 이 모씨는 "'하이라이트로 뭔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곳(성인업소)을 좀 알아봐라. 이참 사장이 가고 싶다고 하니까 알아봐라'(는 짓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결국 일본 관광회사 임원의 안내로, 이참 사장과 자신의 회사 회장이 성인 퇴폐 업소를 찾았다고 주장했다. 도쿄 요시와라에 있는 '소프랜드'라는 곳으로 한국의 퇴폐 업소와 비슷한 형태라고 이씨는 설명했다.

그는 100여만 원의 비용은 일본 측에서 냈다고 주장했다.

이모씨는 "누군가는 내야 하니까 거기(일본 측)가 낸 것이지요. 한국 돈으로 75만원 정도, 1인당"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참 사장은 "일본에선 합법적인 업소로 마사지는 받았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며 "비용도 일본 업체가 아니라 동행한 한국 지인이 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동행한 한국 지인도 관광공사의 용역 업체 관계자여서 부적절한 향응 논란이 예상된다.

사정기관도 이 같은 첩보를 입수해 사실 확인에 나섰다고 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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