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첫눈이 화제다.
1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밤부터 영하로 내려간 한라산 정상부인 진달래밭(해발 1천500m)과 윗세오름(해발 1천700m)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
한라산 첫눈은 지난해(11월 1일)보다 16일 늦은 것으로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적설량은 진달래밭 3.0㎝, 윗세오름 0.5㎝를 기록했다.
이는 월요일인 18일 아침 전라도와 충청도 일부 지역에서 첫눈이 내렸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전라도와 충청도, 제주도 일부지역에는 가끔 구름이 많고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고 19일까지 해안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하면서 "내륙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하였다.
한라산 첫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라산 첫눈, 많이 늦었네", "한라산 첫눈, 서울에는 언제 첫눈 오지?", "한라산 첫눈, 보러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