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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아들 전재국 오타쿠? 인터넷·트위터 씨끌벅적

윤은호 기자

기사입력 : 2013-11-2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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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재국 자택에서 압수한 미술품 콜렉션 보도 이후 관심

▲'오!나의여신님'이미지 확대보기
▲'오!나의여신님'

전두환 전 대통령 아들인 전재국 씨가 오타쿠일까? 인터넷과 트위터가 들끓었다.

지난 15일 머니투데이는 전 전 대통령과 전재국 씨의 자택에서 압수한 미술품 콜렉션 내용을 기사로 상세히 보도했다.

그런데 이중 재국 씨의 소장 미술품 목록 중 '오 나의 여신님' 포스터가 포함됐고, 이를 23일 일부 누리꾼들이 발견해 일부 인터넷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거론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누리꾼들은 인터넷 포럼과 트위터를 통해 "'오! 나의 여신님'이라니… 감히 건담이나 에바 정도로 어떻게 해볼 수 있는 레벨이 아님. ㄷㄷㄷ 대단한데 전재국씨?" "전재국의 최애캐(최고로 사랑하는 캐릭터의 준말)가 누구일까" "덕질 포스터가 미술품으로 취급되는 세상 ㅋㅋㅋ" "여기서 여신님 포스터와 직접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동일 아이템이라면 재밌을텐데" "전재국씨가 시공사를 만든 이유가 있었구나.. #강제덕밍아웃" 등의 댓글을 달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오카쿠(otaku, 御宅)는 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로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초기에는 '애니메이션, SF영화 등 특정 취미·사물에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다른 분야의 지식이 부족하고 사교성이 결여된 인물'이라는 부정적 뜻으로 쓰였으나 1990년대 이후부터 점차 의미가 확대돼 '특정 취미에 강한 사람'이나 단순 팬, 마니아 수준을 넘어선 '특정 분야의 전문가'라는 긍정적 의미를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한국에서는 오타쿠의 변형으로 '오덕후'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한국에서 쓰이는 오덕후(줄여서 '덕후')는 초기 일본의 광적인 애니메이션광을 비하하는 말로 쓰이다가, 최근에는 '게을러 보이는 외모'를 빗댄 말로 쓰이기도 한다.

덕질은 오타쿠가 자신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에 관한 피규어 등을 사는 것을 말하며, 보통 고가의 물건을 살 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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