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쿠바 라울 카스트로 의장과의 악수가 화제다.
지난 10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와 카스트로 의장은 서로 미소를 지으며 악수를 했다.
1959년 쿠바의 공산화 이후 1961년부터 미국와 쿠바가 국교를 단절한 만큼 이 두 국가 수장의 악수는 해외 언론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에 오바마와 카스트로의 악수를 두고 해외 언론들은 양국이 해빙무드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보도를 내놓았다.
이에 대해 백악관 측은 “오바마와 카스트로의 악수는 우연”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공화당 측은 오바마와 카스트로의 악수에 대해 “네빌 챔벌린 영국 총리와 아돌프 히틀러”라고 비난했다.
오바마 카스트로 악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바마 카스트로 악수, 우연이라고?”, “오바마 카스트로 악수, 만델라 추도식에서 만났구나”, “오바마 카스트로 악수, 이상할것 없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