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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프로골퍼 이정연에 요진건설 "스폰서 계약 해지.. 인성교육 심혈 기울일 것"

조기수 기자

기사입력 : 2013-12-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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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프로골퍼이정연(사진=요진건설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음주운전프로골퍼이정연(사진=요진건설홈페이지)

음주운전 프로골퍼 이정연에 대해 요진건설 측이 사과했다.

요진건설은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이정연 프로골퍼 음주운전 관련 사과문’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사과문을 올린 관리자는 “우선 이정연 프로골퍼 음주운전 관련 물의를 일으켜 회사 골프단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응원해 주는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시작했다.

이어 “이정연 프로골퍼 음주운전 관련 소식을 회사에서는 오늘 오전 관련기사를 통하여 알게 되었고 사실 확인한 결과 음주운전 사실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 이정연 프로골퍼와 요진건설은 2012년부터 스폰서 계약을 진행해 왔으며 2013년 12월 05일 부로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스폰서 계약이 해지됐다. 계약해지는 음주운전 관련의 이유가 아닌 계약기간 종료에 따른 것이며, 물론 음주운전 사실을 사전에 알았다면 즉시 계약이 해지 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요진건설은 “프로선수를 후원함에 있어서 올바른 인성과 인격에 대하여 가르쳤어야 함이 마땅하며 물의를 일으킨 부분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요진건설여자골프단 소속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아 인성교육에 대하여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요진건설은 “다시 한번 요진건설여자골프단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음주운전 프로골퍼 이정연에 요진건설 사과에 누리꾼들은 "음주운전 프로골퍼 이정연, 요진건설과 계약 끝났구나", "음주운전 프로골퍼 이정연, 너무 심했어", "음주운전 프로골퍼 이정연, 계약 끝나기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연은 지난 3월 29일 자정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4차례 거부한 바 있다. 이후 이정연은 욕설과 함께 주먹으로 경찰관의 가슴을 때리거나 밀치는 등 경찰의 직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반정모 판사는 이정연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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