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의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채승대 극본, 김정규 연출, 이하 '감격시대')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임수향은 지난 5일 이천 무대마당 세트장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극중 데구치 가야로 분해 위엄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뽐냈다.
임수향이 맡은 데구치 가야는 부모의 복수를 위해 잔인해 질 수밖에 없는 비련의 여인으로, 첫사랑이자 원수인 신정태(김현중)와 복잡한 애증 관계에 놓인다.
공개된 사진 속 임수향은 화려한 기모노 차림으로 단아한 여인의 모습과 위엄있는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산하고 있다.
촬영현장에서 임수향은 "기모노를 제대로 갖춰 입기 위해 몇 시간이나 고생하지만 벌써 적응해 지금 당장이라도 기모노 액션을 보여 드릴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수향의 기모노 자태에 스태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임수향은 이어 "'아이리스2'에 이어 또 액션에 도전하게 됐다"며 "가야는 운명으로 인해 비극적인 길을 걷게 되는 페이소스 강한 역할이어서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화려함과 매서움 뒤에 감추어진 가야의 진짜 감정도 잘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욕망에 아파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예쁜 남자'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감격시대 임수향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임수향, 너무 예쁘네", "감격시대 임수향, 진짜 단아하네", "감격시대 임수향, 카리스마 폭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