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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만취 연기, 진짜 술 마셨나? 욕 한번 찰지네.. "만취 연기 최강"

윤지연 기자

기사입력 : 2013-12-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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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만취연기(사진=SBS‘별에서온그대’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전지현만취연기(사진=SBS‘별에서온그대’캡처)

배우 전지현이 만취 연기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 2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술을 마시고 도민준(김수현 분)의 집에 잘못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천송이는 악플에 힘들어 하며 술을 마셨다. 이후 옆집에 사는 도민준 집으로 잘못 찾아갔고 현관문 앞에서 비밀번호를 누르며 만취한 모습을 보였다.

만취한 천송이는 “가만히 있어. 내려오지 말고. 언니 말 안 들을 거야? 자꾸 내려오면 귀신 같아요. 옷도 화이트 한데”라고 자신의 머리카락에 말을 했다.

이어 비밀번호가 틀려 문이 열리지 않자 “열려라 참깨”를 외쳤고 도민준이 문을 열자 “헐 진짜 열렸네”라고 혀 꼬인 말투로 말했다.

또 문 앞에 선 도민준에게 “아. 조선 욕쟁이? 욕쟁이. 왜 우리 집에 있어? 좋냐? 나 0점 주고 망신 주고 그러니까. 좋아? 내가 봤을 대 넌 찌르면 퍼런 피가 나올 놈이야. 이런 자선냄비에 씹던 껌도 안 넣을 새끼”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도민준이 황당해 하자 천송이는 “왜? 너만 조선 욕 하냐? 나도 한다. 이런 병자년에 방죽을 날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지현 만취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지현 만취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전지현 만취 연기, 영화 ‘엽기적인 그녀’ 보는 줄”, “역시 전지현 만취 연기의 대가”, “전지현 만취 연기 귀여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픽션 로맨스 드라마. 도민준과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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