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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뉴스9' 중징계, 안철수 "언론에 마스크 씌우려는가" 강하게 비판

윤지연 기자

기사입력 : 2013-12-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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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중징계,안철수"언론에마스크씌우려는가"강하게비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0일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9'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중징계를 받은 것을 두고 "언론에 마스크를 씌우려는가"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손석희 뉴스9 중징계 결정이 내려졌다"며 "듣고 싶은 말만 듣겠다는 것인가? 2013년 대한민국에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여론 수렴 창구인 언론에 마스크를 씌우려는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지난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종편 보도 프로그램 JTBC '뉴스9'이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부의 정당 해산 심판청구와 관련된 내용을 보도하면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반했다며 관계자 징계와 경고 처분을 결정했다.

방통심의위 측은 사회적으로 민감한 쟁점 사안을 다루면서 당사자인 통합진보당 대변인과 일방의 입장을 가진 전문가만을 출연시켜 의견을 듣고, 여론조사 결과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전달치 않아 시청자를 혼동케 할 우려가 있다며 처분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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