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2일 발령했다.
2013년 12월 22~28일(지난주) 기준, 외래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15.3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12.1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19~49세 군(28.4명)에서 가장 높았으며 65세 이상 군(4.8명)에서 가장 낮았다. 지금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총 100건이 분리됐으며 이 가운데 B형(83.0%)이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최근 발생 경향을 볼 때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은 통상 6~8주 지속되며 유행정점에서는 유행기준의 약 5배까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의 주요증상은 두통, 구토, 설사, 열, 오한, 근육통, 목통증 등으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 환자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입 가리고 기침하기 등의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누리꾼들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조심해야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손 자주 씻어야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병원 한 번 가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