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만 켜면 걸스데이가 나오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당찬 포부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갑오년 힘찬 출발을 알렸다.
걸스데이는 지난 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3번째 미니앨범 발표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쇼케이스 무대 올라 신곡 ‘썸씽(Something)’을 최초로 공개한 걸스데이는 한 쪽 다리가 그대로 드러나는 빨간색 옆트임 치마 의상으로 시선을 끌어 모았다. 이와 함께 치마를 걷고 손으로 허벅지를 쓸어내리는 파격적인 안무는 섹시미가 넘쳤다.
타이틀곡 ‘썸씽’은 다른 여자에게 한 눈 팔며 거짓말하는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 생기는 미묘한 감정과 사건을 다룬 노래. 일반적 댄스곡의 전자음을 배제하고 힙합 그루브에 어쿠스틱한 악기를 구성해 걸스데이의 목소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했다. 가성과 진성을 오가며 사랑에 아프고 사랑에 눈물짓고 힘겨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극적으로 표현해 여성미의 절정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앞서 걸스데이는 지난 달 30일 소진부터 31일 혜리, 1일 민아, 2일 유라가 순차적으로 티저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수영복과 란제리룩을 연상케 하는 시스루 소재의 의상을 입고 서 있거나 누워 있는 모습으로 아찔한 매력을 뽐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걸스데이는 ‘썸씽’ 콘셉트에 대해 “고급스럽고 매혹적이게 표현하면 그게 섹시한 게 아닐까 한다. 선을 넘지 않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고 연습도 많이 했으니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걸스데이는 이어 “아이인 듯한 얼굴이지만 무대에서 만큼은 어른스럽고 평상시 아이들 같이 밝다가도 무대 위에서는 반전이 있는 매력이 돋보이는 게 우리의 색깔이다. 여자라면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할 귀여움과 섹시함도 내포하고 있다”고 걸스데이 만의 섹시에 대해 덧붙였다.
걸스데이는 마지막으로 “방송 3사 음악방송 1위와 광고 20개다”며 “TV만 켜면 걸스데이가 나오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휴대폰, 자동차, 주류, 유제품류 광고 다 좋다. 무엇이든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