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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한 잔으로 누리는 따뜻한 호사

김지인 기자

기사입력 : 2014-01-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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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밀크 겨울호> 추위를 녹이는 다양한 차(茶) 레시피 수록

우유 한 잔으로 누리는 따뜻한 호사이미지 확대보기
창 밖으로 흩날리는 눈꽃을 바라볼 때면 차 한잔이 간절하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한 잔의 차는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성찰의 여유를 가져다 준다. 수많은 차종 가운데서도 차의 계절 겨울과 가장 훌륭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바로 우유가 들어간 차다. 흰 눈을 닮은 우유는 차의 영양과 품격을 배가 시켜주고 한층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선사한다.

따뜻한 우유와 가장 대중적으로 익숙한 메뉴는 단연 커피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더치커피에 우유를 타서 마시면 커피의 풍미를 더욱 확실하고 부드럽게 느낄 수 있는데 이를 ‘더치커피밀크’라고 한다. 찬물 또는 상온의 물로 한 방울씩 천천히 내려 커피의 향과 맛이 살아 있는 더치커피를 애호하는 이라면 더치커피밀크의 풍미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증기로 거품을 낸 스팀밀크와 에스프레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카페라테’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 중 하나다. 우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카페라테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캐러멜 시럽을 추가하면 캐러멜마키아토, 시나몬 파우더를 뿌리면 카푸치노, 초콜릿을 넣으면 카페모카 등 카페라테의 변신은 무궁무진하다.

‘스위스커피’는 과일로 만든 리큐어를 잔에 따르고 커피와 따뜻한 우유를 넣고 잘 저은 뒤 그 위에 휘핑크림을 얹어 낸다. 그윽한 향이 코끝을 스치는 것만으로도 얼었던 몸을 녹인다.

홍차와 우유를 블렌딩한 밀크티는 홍차의 쌉쌀함은 줄이고 우유의 부드러움은 살려 기분 전환에 그만이다. 밀크티 가운데서도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로얄밀크티’인데 따뜻하게 데운 잔에 우유를 부은 후 진하게 우려낸 뜨거운 홍차를 붓는 간단한 방식으로 영국 정통 밀크티의 레시피를 재현해 낼 수 있다.

편수냄비에 찻잎과 우유를 한 번에 넣고 끓여 즐기는 색다른 차도 있다. 스리랑카와 인도에서 즐기는 ‘마살라차이’가 그 주인공이다. 강하고 자극적인 향신료의 향이 특징인 마살라차이는 감기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겨울 차로 각광받고 있다.

이외에도 보다 다양한 차 레시피는 웹매거진 <스쿨밀크〉겨울호에서 만날 수 있다. 낙농진흥회가 발간하는 <스쿨밀크> 겨울호는 커버스토리로 ‘우유와 함께하면 더욱 좋은 건강한 차(茶)’를 다루고 있다. 이밖에 ‘채식주의자는 우유를 마셔도 될까?’, ‘숙취에 우유는 과연 효과가 있을까?’ 등 다양한 우유관련 전문 정보와 이색적인 우유 요리 레시피를 담고 있다.

<스쿨밀크>는 홈페이지(www.ilovemilk.or.kr) 또는 낙농진흥회 홈페이지(www.dairy.or.kr)를 통해 접속이가능하며, 웹진 구독을 원하는 독자는 이메일(ilovemilk@dairy.or.kr)로 구독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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