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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환원 논란, 손석희 "국정교과서 쓰는 선진국은?".. 염동열 "북한"

윤지연 기자

기사입력 : 2014-01-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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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환원논란,손석희,염동열(사진=JTBC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국정교과서환원논란,손석희,염동열(사진=JTBC방송캡처)

국정교과서 환원 논란이 있는 가운데 염동열 새누리장 의원은 지난 8일 JTBC '뉴스9'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교육부가 역사 교과서를 직접 제작하는 '국정교과서 체제'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손석희 앵커가 "선진국 가운데 이렇게 교과서를 국정으로 가는 경우는 없다는 얘기도 나왔다,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염동열 의원은 "그렇게 보지 않는다. 러시아나 베트남, 필리핀 등이 국정교과서를 하고 있다. 특히 북한은 국정교과서를 쓰지만…"이라고 답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가 "그 나라들을 선진국으로 표현하지 않지 않느냐"고 묻자 염 의원은 "선진국이라는 개념보다 우리나라는 특수한 입장"이라고 서둘러 답했다.

염동열 의원은 "교과서 문제가 친일·친북 문제인데 북한 교과서가 상당히 문제가 있고 거기에 답습한 진보성향 교과서가 남아있기 때문"이라며 "유일한 분단국가가 한국인데 그런 차원에서 북한과의 특수 관계 때문에 국정교과서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원내대표 최경환은 “검정교과서 제도가 불필요한 논란을 확대 생산한다면 국정교과서로 돌아가는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해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국정교과서 환원은 유신시절로의 회귀라고 비난하며, 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률이 0%에 그친 것은 국민 심판의 결과라고 말했다. 민주당 대표 김한길은 “새누리당 정권이 역사전쟁이라고 하면서 역사교과서를 이념으로 왜곡하려 했지만, 국민들은 진실을 선택한 것이다”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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