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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교수, 안철수 신당 서울시장 후보 유력.. 3파전 구도

윤지연 기자

기사입력 : 2014-01-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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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교수이미지 확대보기
▲장하성교수

안철수 신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장하성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복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이 최근 장하성 교수(고려대)를 만나 서울시장 출마를 몇차례 강력하게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 측 핵심 관계자는 10일 “안 의원이 최근 장 소장에게 서울시장에 출마할 것을 서너 차례 이상 강하게 권유했다”면서 “안 의원이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 주변 사람들도 놀랐다”고 전했다.

장하성 교수는 그동안 광주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로도 거론돼 왔으나 새정치추진위원회가 발족한 이후 윤장현 새정추 공동위원장이 광주시장 후보로 굳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 경제학자로 잘 알려진 장하성 교주는 전남 광주 출신으로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대 대학원 석사, 펜실베니아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한국증권학회 이사, 한국재무학회 상임이사, 한국증권거래소 자문위원, 한국금융학회 부회장, 고려대 경영대학장 등을 역임했었다.

그동안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돼 온 이계안 전 의원은 지방선거보다는 7월 재보선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 의원은 경기와 인천 등 나머지 수도권 2곳과 호남 3곳, 그리고 부산까지 모두 7곳에서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지사 후보로는 김상곤 교육감과 정장선 전 의원 등 여러 명을 접촉 중이고, 인천은 박호군 새정치 추진위 공동위원장, 부산은 오거돈 전 장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장하성 교수 출마가 최종 확정되면 서울시장 선거는 물론 사실상 전국적으로 3파전 대결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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