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교과서 독도 관련 오류가 발견됐다.
한국사 교과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존 중학교 교과서에서 독도와 관련된 오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송호열 서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는 “두산동아·비상교육·좋은책신사고·미래엔·지학사·천재교과서 등 중학교 사회2 교과서 6종을 분석한 결과 수십가지의 오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송 교수에 따르면 지학사 교과서는 독도를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섬’이라고 단정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김성도씨 부부 외에 40명이 살고 있다.
비상교육의 교과서는 독도 면적을 18만7453㎡로 표시했지만 이는 국토부 고시기준 면적(18만7554㎡)과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사고의 교과서에는 독도의 부속 섬 큰가제바위와 작은가제바위가 각각 큰 가재바위와 작은가재바위로 표기돼 있으며, 두산동아 교과서는 독도가 1999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고 썼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17년이 앞선 1982년이 맞다고 송 교수는 지적했다.
중2 교과서 오류에 대해 누리꾼들은 "중2 교과서 오류, 왜 저러 오류가 나왔지?", "중2 교과서 오류, 한심하다", "중2 교과서 오류, 애들이 뭘 배우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