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가 방송인 에이미의 청탁으로 성형외과로부터 재수술과 보상비용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화제인 가운데 에이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해당 장면은 2012년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에이미가 tvN 'Enews-결정적 한방'에 출연해 수감 당시 심경을 밝힌 모습이다.
이날 방송에서 에이미는 "교도소 안에 9명이 같이 있었는데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라며 "사소한 것의 감사함과 행복함을 모르고 살았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교도소내 생활에 대해 "나는 교도소 안에서 정말 좋았다"라고 망언을 해 화제가 됐다.
한편, 지난 15일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춘천지검 전모 검사를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소환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 검사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2012년 자신이 구속 기소했던 에이미의 부탁을 받고, 에이미가 성형수술을 받은 병원에 압력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해 초, 전 검사에게 연락해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부작용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도움을 청했다. 검찰은 당시 전 검사가 지위를 활용해 병원 원장에게 '수술비를 돌려주지 않으면 압수수색 등 수사를 받거나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협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