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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추행 사제 400명 성직 박탈, 유엔 아동권리위 조사.. "세상에 이런 일이"

조기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1-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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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성추행사제400명성직박탈이미지 확대보기
▲아동성추행사제400명성직박탈

아동 성추행 사제 400명이 성직을 박탈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바티칸 연례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베네딕토 16세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400명 가까이 되는 사제의 성직을 박탈했다. 교황청이 처음으로 성직 박탈자 수를 밝힌 지난 2008년에서 2009년 사이의 통계 171명과 비교했을 때 2배가 넘는 수치다.

아동 성추행 사제 400명이라는 통계는 교황청 내부의 신앙 및 윤리 감시기구인 신앙교리성(CDF) 등 교황청 내 여러 기구의 활동에 대한 연례보고서에서 편찬된 것이다.

이는 지난 16일 제네바에서 열린 사제의 아동 성추행에 대한 유엔 아동권리위원회(CRC) 청문회에서 교황청을 방어하기 위해 준비됐다.

주 유엔 바티칸 대사인 실바노 토마시 대주교는 해당 통계가 8시간에 걸친 청문회에서 거론된 자료중 하나라고 밝혔다.

지난해 유엔 아동권리위는 1995년 이후 바티칸에 보고된 모든 성추행 사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고, 교황청은 이번 청문회를 앞두고 보고서를 재차 제출했다.

아동 성추행 사제 400명 성직 박탈 소식엔 누리꾼들은 "아동 성추행 사제 400명? 천주교가 뭐 이래", "아동 성추행 사제 400명 성직 박탈, 성직자들 맞아?", "아동 성추행 사제 400명이라니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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