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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프로바이더스, 한국 힙합 래퍼들과 함께한 앨범 발매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4-0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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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재즈힙합을 풍미했던 미국의 사운드 프로바이더스가 한국의 힙합과 손을 잡았다.

이번 앨범은 사운드 프로바이더스가 발표한 12개 비트로 한국의 16명 래퍼들에 의해 재해석한 ‘Sound Providers of Korea’ 앨범을 22일 발매하는 것이다.

이번 앨범에 참여한 래퍼는 가리온과 ZARA를 비롯하여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를 석권하는 SanE(산이), 최근 디스전을 벌인 여성래퍼 Jolly V와 Tymee도 이 앨범 안에서 함께 호흡한다.

앨범 기획을 맡은 DS Connexion은 “우연한 기회에 미국의 사운드 프로바이더스로부터 리믹스 앨범 제작제의가 들어왔고 참여 팀 선정에는 사운드 프로바이더의 Jason Skills와 ABB Records의 Beni B가 직접 관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앨범은 각 레이블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 힙합씬의 대표 래퍼들을 한군데로 결집하는데 의의가 있고 래퍼들이 한국힙합을 위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참여해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순수한 결과물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모든 래퍼가 참여한 단체곡인 ‘Sound Providers of Korea’는 근래 보기 드문 래퍼 단체곡으로 뮤직비디오까지 공개 될 예정이어서 힙합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최근 Daze Alive을 설립한 Jerry K와 Highlight Records의 Huckleberry P, 7년 만에 등장한 좋아합니다의 디에스커넥션의 참여도 눈에 띈다.

‘Sound Providers of Korea’ 앨범은 22일 정오에 소리바다를 비롯한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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