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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사진관, 포켓스튜디오

김지인 기자

기사입력 : 2014-01-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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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시작되면 각종 자격증 시험 준비를 위해 한 번은 꼭 사진관을 찾게 된다. 시험 접수에 들어갈 증명사진 때문이다. 문제는 사진을 찍고 나서 인화된 사진을 찾아가기 위해 다시 한번 사진관을 찾아야 한다는 불편함뿐 아니라,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데 있다. 자격증 준비를 위해 증명사진을 찍는 주요 고객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증명사진을 찍을 수 있는 어플‘포켓스튜디오’가 주목을 받고 있다. 포켓스튜디오는 기존 사진관이 가지고 있는 불편함을 확실하게 보완한 모습이다.

우선 사진관을 찾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없다. 다운받은 포켓스튜디오 어플을 실행 후 사진을 촬영하여 마음에 드는 사진 2장을 선택한다. 여권, 주민등록, 운전면허증, 수능사진 등 용도를 선택하고 포켓스튜디오에 선택한 사진을 전송하면 된다. 이를 전문 리터칭 디자이너들이 필요한 용도에 맞게 보정 및 인화한 후 발송을 하게 된다. 발송은 일반우편의 경우 3일 정도 걸리고, 등기는 다음날 수령 가능하다. 전문 리터칭 디자이너가 사진 보정을 하는 만큼, 사진 퀄리티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 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저렴한 비용도 포켓스튜디오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다. 실제로 서울 시내 사진관을 이용해 증명사진을 인화하면 보통 1만 5천원에서 2만원 상당의 비용이 드는 반면, 포켓스튜디오는 일반우편은 4,900원 다음날 받아보는 등기는 6,900원이다. 이는 지하철 즉석사진기에 비해서도 저렴한 비용이다. 즉석사진기는 1만원에 8장의 증명사진이 가능한 반면 포켓스튜디오에서는 5천원도 되지 않는 비용으로 9장의 사진인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강점으로 인해 초반부터 포켓스튜디오에 대한 고객층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한 블로거는 “어린이집에 보낼 아이들 사진을 집에서 간편하게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얼굴이랑 어깨를 어떻게 맞춰서 찍으라는 등 가이드라인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블로거도 “셀카를 제대로 못 찍었는데도 이렇게 선명하고 예쁘게 나온 게 신기하다”며 “나중에 사진이 필요하면 또 이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켓스튜디오는 2013년 서울 앱 페스티벌 서울시장상을 수장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창조경제박람회에 전시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의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포켓스튜디오 홈페이지(www.pocketstudi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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