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전체기사

서울 광희문 개방, 오는 17일 39년만에 시민 품으로.. "24시간 개방"

조기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2-11 12:40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서울광희문개방(사진=중구청)이미지 확대보기
▲서울광희문개방(사진=중구청)

서울 광희문이 개방된다. 서울 중구는 그동안 철책에 갇혀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서울성곽 4소문중 하나인 광희문을 오는 17일 39년만에 개방,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최근 1동 1명소사업 일환으로 ‘광희문 관광자원화 정비사업’을 마쳤다.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희문 주변의 가로시설물을 정비하고 경관을 개선한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11월말부터 공사에 들어갔으며 국비 10억원, 구비 10억원 등 20억원이 투입됐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로를 축소하고 보도를 확대했다. 문화재위원들의 고증과 심의를 거쳐 성벽 및 문루를 보수하고, 육축(陸築, 성문을 짓기 위해 큰 돌로 만든 성벽) 주변 화강석 박석포장 등을 전통 방식으로 복원했다.

또 서울성곽과 어울리는 야간 경관을 위해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허가를 받아 경관 조명등 150개를 문루와 성곽 내, 외에 각각 설치하여 은은하고 기풍있는 경관을 연출했다.

광희문은 연중 무휴로 24시간 개방된다. 2층 문루 내부는 중구가 운영하는 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자세히 볼 수 있다. 성문옆 계단을 올라가 협문(드나들기 편하도록 정문 옆에 따로 낸 작은 문) 옆 낮은 담장 밖에서도 볼 수 있다.

광희문은 서소문과 함께 시신(屍身)을 내보내던 문으로 수구문(水口門) 또는 시구문(屍軀門)이라고도 불렸다.

서울 광희문 개방에 누리꾼들은 "서울 광희문 개방, 가봐야지", "서울 광희문 개방, 어디 있는거지?", "서울 광희문 개방, 시구문이라고 불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