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 점수를 보고 “아 짜다”라고 말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인터넷에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피겨여왕’ 김연아는 총점 74.92를 받았다.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이였다.
김연아 선수는 점수가 발표되자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었고 이어 자리에 앉으며 혼자 중얼거다.
객석의 환호 때문에 제대로 들리지 않지만 입모양을 보면 “아, (점수) 짜다”라고 말한 것 처럼 보인다.
‘김연아 아 짜다 동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아 짜다 동영상, 상대적으로 먼저 해서 그렇겠지?", "김연아 아 짜다 동영상, 내가 봐도 아쉽다! 무결점이였는데", "김연아 아 짜다 동영상, 김연아도 내심 서운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뒤 진행된 프리스케이팅 출전 순서 추첨에서 김연아가 쇼트 1위에 올라 상위 6명이 먼저 뽑는 19번부터 24번까지 뽑을 수 있었는데 24번을 뽑았다.
프리스케이팅은 쇼트프로그램과 달리 24명이 겨루기 때문에 24번이 마지막 번호이다.
김연아 선수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오전 3시 46분께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