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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조성규 마지막회 카메오 애드립 '폭소'.. 한그루와 왜 옥신각신?

윤지연 기자

기사입력 : 2014-02-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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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말한마디,조성규한그루(사진=조성규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따뜻한말한마디,조성규한그루(사진=조성규트위터)

복서 탤런트 조성규가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이하 '따말') 마지막 회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다.

조성규는 최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따말' 20회 녹화에서 수표를 바꾸러 은행에 갔다가 극 중 은행원 나은영(한그루)과 수표 이서 문제로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그는 당시 대사를 떠올리며 "'사람도 사람 나름이지! 얼굴이 너무 잘 생긴 것도 걱정인데 이렇게까지 수모를 당하다니'라는 애드립을 칠 때는 어찌나 민망하던지 웃음을 참느라 몹시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조성규는 "사실 카메오 출연이다 보니 대사가 몇 줄밖에 되지 않았다. 감독님과 상의하며 재미있게 하려고 했는데 너무 오버하지 않았나 싶지만 난 내 모습에 자부심을 갖는다"며 나은영 역의 한그루에 대해서도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조성규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에 한그루와의 촬영 인증샷을 올리며 "비록 카메오 출연이었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 마지막 회를 은영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 항상 건강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사랑 듬뿍 받는 연기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규는 "나은영! 오늘이 마지막 촬영이지? 힘내, 나은영 파이팅"이라고 응원했고, 이에 한그루도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조성규는 1976년부터 1980년까지 아마추어 복싱 선수로 활약하며 전국체전(61회) 동메달을 따기도 했으며, 1981년부터는 프로로 전향해 통산 24전20승1무3패를 기록한 뒤 1990년 은퇴했고, 1995년 KBS 주말연속극 '젊은이의 양지'에서 체육관의 터줏대감인 권투선수 '땡초'로 얼굴을 알렸다.

조성규가 출연한 '따말' 24회는 오는 24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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