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다음달 2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최고중진·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일요일 출마선언을 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제 고민 끝, 행복 시작”이라고 말했다.
출마선언 장소와 관련해선 "알아보고 있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앞서 "서울시민이 다 바쁘신 분들인데 제가 출마 선언을 한다고 찾아 오겠냐"면서 "일기예보를 보고 밖에서 하려고 한다"고 야외 출마선언식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서울시장 출마를 고심하던 정 의원이 당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히면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의 '빅매치'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에 체류 중인 김 전 총리 또한 출마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은 이미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 최고위원과 정 의원, 김 전 총리 간에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몽준 서울시장 출마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몽준 서울시장 출마, 이유가 뭐지?", "정몽준 서울시장 출마, 현대중공업 주식은 어떻게?", "정몽준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은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