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전체기사

소트니코바에 사과해라 청원, "황당 그 자체, 소트니코바 김연아 점프 비교 사진 올려..'울컥'

안형석 기자

기사입력 : 2014-02-27 12:04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소트니코바에사과하라청원이미지 확대보기
▲소트니코바에사과하라청원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부분에서 판정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피겨여왕’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사과하라는 청원이 게재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한국시각) 인터넷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 "한국 누리꾼들은 소트니코바에 사과하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이는 이른바 '김연아 서명운동'에 대한 상반된 의견으로 소트니코바의 SNS에 줄을 잇고 있는 악플을 막기 위함으로 관측되고 있다.

러시아의 피겨 팬들은 "소트니코바는 소치올림픽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럼에도 한국 네티즌들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선수와 가족들에게 모욕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원 글에는 “러시아뿐 아니라 다른 나라 전문가들도 소트니코바의 퍼포먼스 수준이 매우 높았다는 사실에 동의했다. 그녀가 아주 작은 실수를 범하긴 했지만 난이도 높은 점프를 뛰었고 (결과적으로 실수한 부분이)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속도도 빨랐으며 레벨도 높았다. 그녀는 완벽했다. 물론 소트니코바의 연기가 김연아 연기만큼 여성스럽지는 않았다” 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세상에서 유일하게 재능을 가진 선수가 김연아만 있는 건 아니다. 그리고 꼭 김연아만 우승자가 돼야 하는 것도 아니다. 세상에는 능력이 출중한 많은 선수가 있다. 김연아를 왜 사랑하는지 이해한다. 하지만 눈을 떠라. 그녀의 프로그램은 너무 단순했고 그게 그녀가 은메달을 가져갈 수밖에 없는 이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소트니코바는 김연아처럼 여성스러운 연기는 아니었지만 기술적으로 더 완벽했다"고 "한국인들은 김연아만 재능있는 선수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면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 서명에는 참여한 누리꾼들은 대부분이 일본인이며, 일본어로 리플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참여한 인원은 5000여명 정도다.

한편 소트니코바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연아와 자신의 점프 동작을 분석한 연속사진을 게재해 자신의 점프가 김연아보다 우월했음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트니코바에 사과해라 청원, 정말 뻔뻔하다”, “소트니코바에 사과해라 청원, 일본은 아사다 마오가 못해서 더 화났나?”, “소트니코바에 사과해라 청원, 어이없네”, “소트니코바에 사과하라 청원, 소트니코바는 올포디움을 달성한 김연아를 존중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