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이 최고의 오덕 스타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일본 한류팬들이 "멘붕"을 외쳤다.
디시뉴스에 따르면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2월 18일부터 25일까지 "'내가 졌소' 인정할 수밖에 없는 '덕력'의 스타는?"라는 주제로 국내 연예인 중 최고의 오타쿠 스타를 뽑는 인기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총 투표 937표 중 37.5%의 지지를 받아 데프콘이 1위로 선정됐다. 그 뒤를 슈퍼주니어 멤버 희철, G-Dragon, 박해진, 이소라 등이 이었다.
투표 소식이 일본 한류 사이트들 통해 알려지자 일본 한류팬들이 트위터를 통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자신이 선호하는 한류스타에 따라 일본팬들의 반응이 달랐던 것.
우선 슈퍼주니어 팬들은 "희철님(ヒニム) 2위 축하합니다" "희철님 2등은 기뻐해야 하는거야? 안타까워 해야 하는거아" "규라인(멤버 규현)은 어떻게 된거야" "아니, 한국 연예계의 오타쿠라고 하면 규와 최강창민 아닌가? ㅋㅋ"등의 댓글을 달며 슈퍼주니어의 선전(?)을 기뻐했다.
다음으로 "3위에 지용이 들어가 있네" "지용도 오타쿠 연예인이야? ㅋ" "지용, 3위 축하합니다(웃음)" "지용이 오타쿠 장르로 분류되고 있다고"라며 지용의 선전(?)에 색다른 반응을 표출하는 경우도 있었다.
"민호 아냐?" 등의 댓글을 달았지만 "데프콘이라면 이해가 되지"라는 댓글을 빼고는 예상밖으로 데프콘에 대해 언급하는 일본 팬은 적었다.
이는 국내에서는 '무한도전'과 '무릎팍도사', 그리고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데프콘이 국민들에게 잘 알려진 반면 해외 한류팬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것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데프콘은 지난 2일 방영된 '1박2일'에서 가장 건강상태가 나쁜 것으로 나와 화제가 되는 등 지속적으로 국내 예능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