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에서 달리던 버스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9시30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반월터널 19.4km 부근에서 오모(60)씨가 몰던 45인승 고속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버스를 태워 소방 추산 1천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당시 버스는 운행을 마친 뒤 부천의 차고지로 향하던 중으로, 운전자 이외엔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인천방향 편도 3차로 구간이 전면통제되면서 3시간 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뒤쪽에서 '펑'하는 소리가 난 뒤 불이 시작됐다는 오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