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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방사포 발사, "美日 강력 경고도 무시".. 자꾸 미사일 쏘는 이유가?

온라인이슈팀 기자

기사입력 : 2014-03-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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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미사일발사(사진=KBS)이미지 확대보기
▲북한미사일발사(사진=KBS)

북한이 미국의 강력 경고에도 불구하고 4일 모두 5발의 신형방사포를 발사했다.

국방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4시 17분께 강원도 원산 인근 호도반도 일대에서 신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북동 방향 공해상에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4시57분께 같은 지역에서 신형 방사포 1발을 추가로 발사했다.

군 당국은 이 발사체들이 155km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발사체 종류를 KN-09 계열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3일(현지 시간) 북한이 사거리 500㎞ 이상의 스커드-C 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데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북한이 도발적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우리는 북한의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도발적 행동을 자제할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은 북한의 더 이상의 추가적인 고강도 도발을 용납할 수 없다는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일본 정부도 3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2발이 동해상에 떨어진 것과 관련해 “지극히 문제 있는 행위로 엄중 항의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3일 오전 6시20분과 6시30분께 (북한) 원산 부근에서 동북동 방향으로 발사돼 두발 모두 한반도 동쪽 약 500㎞ 지점의 일본 해상에 낙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번 미사일 발사는 “낙하지점 부근을 항해하는 선박 등의 안전확보 측면에서도 지극히 문제가 있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방위성은 미사일 사거리 등을 토대로 발사된 미사일 종류 등을 분석 중이다.

북한 미사일은 앞서 지난달 2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스커드 탄도미사일 4발이 발사돼 논란이 일었었다.

북한 미사일 발사에 누리꾼들은 "북한 미사일 발사, 왜 지금?", "북한 미사일 발사, 탄도미사일은 괜찮다는건가?", "북한 미사일 발사, 의도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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