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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68기 아닌 70기, 짝 출연자 사망에 결방.. sbs 짝 69기는 어떡하나?

온라인이슈팀 기자

기사입력 : 2014-03-0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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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68기 아닌 70기, 짝 출연자 사망에 결방.. sbs 짝 69기는 어떡하나?이미지 확대보기

짝 촬영 도중 여성 출연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녹화분은 sbs 짝 68기가 아닌 70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도 특집으로 서귀포에서 촬영한 내용은 '짝 70기'로 이달 말 방송 예정이었다. 하지만 SBS는 이를 폐기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68기 2회분부터 결방 상태다. 프로그램 존폐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타격도 타격이지만 해당 게시판에는 진상 규명, 일반인의 신상털기, 출연진의 스트레스 등을 지적하며 폐지하라는 글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A씨는 사망 당일인 5일 새벽 '짝' 출연자들과 거실에 모여 가벼운 술자리를 가졌다. 지난달 27일부터 진행된 촬영의 마지막을 앞둔 회식 자리였고 잠깐 참여한 그녀는 돌연 자신의 방으로 갔다. 이후 같은 방을 썼던 여성 출연자 B씨가 화장실이 잠긴 상태서 인기척이 없는 상황을 수상하게 여겨 제작진에 연락을 취했고 강제로 문을 연 후 목을 맨 채 숨겨 있는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명백한 자살"이라며 유서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촬영 중 문제점이나 다툼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건 전 정황을 전했다. 우울증 역시 확인되지 않은 상황으로, 병원을 통해 내역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장실에서 발견됐다는 유서 일부에는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나, 너무 힘들어서 살고 싶은 생각도 없다' ‘제진들에게 많은 배려 받았다. 단지 여기서 짝이 되고 안되고가 아니고 삶이 의미가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경찰은 A씨의 부모와 ‘짝’ 제작진, 출연진 등에 대한 조사를 한 데 이어 촬영 내용이 담긴 메모리 카드를 확보해 촬영 과정을 분석하고 있다. A씨의 휴대전화 통화기록과 문자 내용, SNS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 측은 무리한 촬영 강요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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