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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자살 A씨, "유서 전문 공개에 이어 친구 인터뷰 및 문자 공개돼, 내용은?"

안형석 기자

기사입력 : 2014-03-0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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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자살A씨친구인터뷰유서전문공개(사진='짝'방송캡처,JTBC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짝자살A씨친구인터뷰유서전문공개(사진='짝'방송캡처,JTBC방송캡처)

짝 자살 A씨, 짝 유서 전문 공개에 이어 친구 인터뷰가 화제다.

5일 숨진 여성 출연자의 친구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친구(전씨) 최근 '짝' 작가와 사전 인터뷰도 마치고 출연하려 했으나 방송 출연에 부담을 느껴 고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제작진 측에서 이미 제주도행 비행기 티켓팅을 마쳐 중도에 나가는 건 어렵다고 말해 결국 제주도 촬영에 합류하게 됐다"며 "그래서 차라리 즐기겠다는 마음으로 제주도로 떠났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뿐만 아니라 전씨가 보낸 문자 내용이 공개가 되었다.

또 다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안 하기로 했는데 작가 때문에 알았다고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 취소하겠다고 했더니 결재도 티켓팅도 해놔서 취소 안 된다는거"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어 "나 선택 못 받아도 이제 남자 1호 직진하겠다고 했어"라며 애정촌 상황을 알린 후 “제작진이 내 눈물 기대한 거 같은데 씩씩해서 당황한 눈치”라는 문자 내용도 담겨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짝 자살 A씨 친구 인터뷰, 고사했는데 어쩔수 없이 출연?” “짝 자살 A씨 친구 인터뷰, 대박이네” “짝 자살 A씨 친구 인터뷰, 짝 폐지되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5일 제주도 서귀포 경찰서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SBS 짝 여성 출연자의 유서 전문을 공개했다.

유서에는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그냥 그거 말곤 할 말이 없어요. 나 너무 힘들었어. 살고 싶은 생각도 이제 없어요. 계속 눈물이 나. 버라이어티한 내 인생 여기서 끝내고 싶어. 정말 미안해요. 애정촌에 와 있는 동안 제작진들에게 많은 배려 받았어요. 그래서 고마워. 난 너무 힘들어. 단지 여기서 짝이 되고 안 되고가 아니라 삶이 의미가 없어요.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모두 미안해. 고마웠어"라고 써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유가족과 '짝' 제작진, 출연자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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