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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1 폭발 사고,'명품 무기' 3개월여 만에 또 '폭발'.. "부상자 상태는?"

박세지 기자

기사입력 : 2014-03-1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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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1폭발사고이미지 확대보기
▲K-11폭발사고

K-11 복합소총이 또 폭발사고를 일으켰다.

군의 한 소식통은 12일 "오늘 낮 경기도 연천에 있는 국방과학연구소(ADD) 다락대 시험장에서 육군 모부대가 시범 사격을 하던 K-11 복합소총의 신관 내 탄환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K-11 폭발 사고로 대대장과 하사, 병사 등 3명이 경미한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세 차례 시범 사격 중 1, 2차 때 고폭탄 60여발을 발사했으나 이상이 없었고 3차 발사 때 사고가 났다. 사고 총기를 회수해 군 수사기관에서 정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K-11 복합소총은 국산 기술로 개발해 ‘명품 무기’로 홍보해 온 소총으로 2010년 최초 양산 이후 잦은 결함과 2011년 10월 발생한 폭발사고로 전력화가 지연됐던 무기이다.

앞서 방위사업청은 폭발사고 이후 1만여 발의 실사격과 육군의 야전운용성 시험을 통해 K-11 복합소총의 안전성을 확인한 다음 작년 11월 말부터 군에 납품을 재개했다.

그러나 3개월여 만에 또 사고가 발생해 기계 자체에 구조적인 결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K-11 폭발 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K-11 폭발 사고, 이럴수가" "K-11 폭발 사고 무섭다" "K-11 폭발 사고, 위험하다" "K-11 폭발 사고, 이래도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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