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의사 함익병 원장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동양대 진중권 교수가 일침을 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중권 교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함익병 원장의 발언과 관련 "병입니다 병. 함익 '병'"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이어 “우리 헌법은 개소리 할 자유를 보장하지만, 학자 이름 걸고 멍멍 짖어대는 모습이란…대한민국, 참 사기 치기 좋은 나라예요. 인간들아, 창피한 줄 알아라”라는 글을 게재해 함익병의 발언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앞서 함익병은 '월간조선'3월호 인터뷰에서 "제 자식들은 지금까지 투표권이 없다. 나이가 안 찬 게 아니라 제가 못 하게 했다. 국민의 4대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니 투표권이 없다고 얘기했다. 투표권의 시초는 영국에서 정부가 세금을 무자비하게 걷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국민의 4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람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므로 권리의 4분의 3만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에서 병역 의무가 있는 나라들 중에서 한국 여성만 군대를 안 간다. 자식을2명 낳은 여자는 예외라고 생각한다. 계산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386세대의 '독재와 암흑의 시대상'과 관련된 인터뷰 중 함익병은 "독재가 왜 잘못된 건가?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며 "독재가 무조건 나쁘다는 것도 하나의 도그마(dogma)다. 정치의 목적은 최대 다수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중권 함익병, 개인의 의견일뿐인데 너무 커졌다" "진중권 함익병, 성급한 발언이였지" "진중권 함익병, 진중권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