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스타리그 결승에서 '택신' 김택용이 우승했다.
지난 15일 광운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소닉픽스스타리그 결승전'에서 김택용은 조일장을 종합 스코어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토스 유저인 김택용은 저그를 잡고 우승하면서 ‘기적의 혁명가’라는 별명이 붙으며 유명세를 탄 저그전이였지만 상대 조일장도 프로토스를 잘 잡는 저그로 유명하기에 섣불리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또 김택용은 첫 세트를 내주고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2,3세트를 연거푸 잡아냈다.
다소 유리했던 4세트를 패하면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신 저격능선’ 맵에서 벌어진 마지막 세트에서 저그의 드랍을 잘 막고 본인은 저그를 꾸준히 괴롭히며 무난하게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결승전을 중계한 김태형, 이승원 해설위원은 “정말 대단한 결승전이었고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 실력이 역시 엄청나다”며 칭찬을 했다.
김택용은 이번 소닉스타리그 우승으로 8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으며, 준우승에 머문 조일장은 400만원, 3-4위전을 통해 3위를 기록한 진영화도 1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닉 픽스스타리그 결승 김택용 우승, 살아있네 김택용” “소닉 픽스스타리그 결승 김택용 우승, 커세어 유행시킨 장본인” “소닉 픽스스타리그 결승 김택용 우승, '택신''혁명가'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