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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찬성, "주민투표서 95.5%가 러시아 품에" 사실상 확정

온라인이슈팀 기자

기사입력 : 2014-03-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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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러시아귀속찬성(사진=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크림반도러시아귀속찬성(사진=방송캡처)

크림반도 주민들이 러시아 귀속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치러진 우크라니아 크림자치공화국의 러시아 귀속 찬반 여부 주민투표에서 95.5%의 주민이 귀속에 찬성했다는 잠정 결과가 발표됐다.

미하일 말리셰프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개표가 약 50% 진행된 상황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말리셰프 위원장은 또 1992년 크림 헌법 복원 및 우크라이나 잔류를 바라는 주민이 3.5%, 무효표를 던진 주민이 1.0%였다고 밝혔다. 1992년 크림 헌법은 크림이 광범위한 자주권을 가진 자치공화국임을 인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크림 정치사회연구소가 발표한 출구조사에서는 주민들의 93%가 러시아 귀속에 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주민투표에는 약 153만명의 유권자 중 83%가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2년 총선 때의 약 2배에 달한다.

크림반도에 있지만, 행정구역상 크림 공화국에 속하지 않고 '특별시'의 지위를 가진 남부도시 세바스토폴에서는 투표율이 85%를 넘어섰다고 현지 선관위가 밝혔다.

최종 개표 결과는 17일 오후쯤 발표될 예정이다.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찬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찬성, 오바마 뜻은?",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찬성, 저렇게 일방적일 수가",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찬성, 이유가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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