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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신부’ 이홍기, 양진성의 백허그에 무너지나?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4-03-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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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양진성(사진=TV조선)이미지 확대보기
▲이홍기양진성(사진=TV조선)

TV조선 드라마스페셜 ‘백년의 신부’의 이홍기(강주)와 양진성(두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최근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서 두림은 강주를 뒤에서 감싸 안으며 얼굴을 강주의 등에 묻는 등 애틋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가문에 내려진 저주에서 두림을 구하기 위해 냉정하게 돌아섰던 강주인 만큼 이 같은 사진 속 상황은 또 다른 반전을 예고하는 것.

눈물로 호소하는 두림을 뒤로 하고 병실 밖으로 나와 뜨거운 감정을 삼켰던 강주였지만 백허그까지 하면서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두림을 뿌리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공개된 사진에 대해 팬들은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애틋하다”거나 “억지로 헤어지기 보단 함께 위기를 이겨나갔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최근 성주신(김아영)을 마주한 강주가 ‘장손과 결혼한 첫 신부는 죽는다’는 가문에 내려진 저주를 알게 되면서 급변한 스토리가 다시 한 번 큰 반전을 가져올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두림을 구하는 방법은 두림과 결혼하지 않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강주의 갈등도 극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여 다시 한 번 이홍기의 감성 넘치는 연기가 기대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한편 극은 강주의 아버지 일도(최일화)가 자신의 첫 아내가 죽은 것이 가문의 저주 때문이란 것을 알게 되고 명희(김서라)가 그 때문에 두림을 며느리로 들이려 하는 사실도 눈치 채면서 흥미를 더하고 있다.

또 이현(성혁)이 두림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이경의 대역을 하던 두림이 묘한 삼각관계에 빠지게 되는 등 다양한 스토리들이 이어졌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안정된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백년의 신부’는 재벌가에 내려진 저주를 둘러싼 가문의 암투와, 죽음을 무릅쓴 연인들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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