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스퀘어가 있다면 한국에는 리윤소프트가 있다”
최근 스마트폰 메뉴판 ‘쫄라요’를 선보인 리윤소프트 윤석오 대표의 말이다. 스퀘어는 몇 년 전부터 모바일 결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미국 벤처기업이다. 고객이 주변 업소를 검색하고 전자메뉴판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한 후 매장에서 신원 확인을 하면 곧바로 주문한 메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런 인기는 미국의 스타벅스 본사와 계약을 체결, 7천 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스퀘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짐작할 수 있다.
리윤소프트(대표 윤석오, 이수형)는 향후 한국형 스퀘어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법인 설립 후 2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업체이지만,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자로 2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 결과물이 스마트폰 메뉴판 ‘쫄라요’ 서비스다.
‘쫄라요’는 스마트폰을 통해 업소를 검색하여 원하는 메뉴를 주문 및 결제하면 되는 간편한 서비스다. 결제 완료 후 수신된 메시지를 매장에 제시하면 곧바로 수령이 가능하다.
리윤소프트 윤석오 대표는 “미국의 스퀘어는 고객 식별을 가능하게 하는 이미지를 등록해야 하지만 당사의 쫄라요는 개인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결제 완료 메시지만 제시하면 된다”면서 “이는 개인정보 유출에 민감한 국내 실정을 반영한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특히 주문과 결제를 분리시켜 후원결제가 가능토록 함으로써, 온라인 결제가 불가능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구매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적극적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상품을 선물해 줄 것을 요청하는 ‘조르기’ 기능도 신 개념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조르기 서비스인 쫄라요를 통해, 고객은 모바일 쿠폰을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 등 셀프서비스 매장에서 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간편하게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윤석오 대표는 “배달음식점을 이용할 때도 조르는 사람이 희망하는 메뉴를 결정하여 배송지 주소까지 입력하고 나면, 사주는 사람은 결제만 하면 된다”며 “기존의 배달서비스와 확연히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리윤소프트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부모들이 구매 멘토링을 해 줌으로써 건전한 소비습관을 유도할 수 있는 온라인 후원결제 쇼핑몰 론칭도 준비 중이다. 한편 이 회사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제 3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도 참가, 일반 고객들과 프랜차이즈 사업자들에게 쫄라요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리윤소프트 공식 홈페이지(www.lysoft.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