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 통신장애에 대한 보상금을 조회할 수 있는 별도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힌 가운데 가입자들이 보상 금액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25일 SK텔레콤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일 발생한 통신장애에 대한 피해 보상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대상자 조회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공지했다.
또 "별도 보상 신청 없이 4월 통신 요금 청구서에서 보상 금액을 감액처리 한다"고 덧붙였다. 보상금 조회는 SK텔레콤 서비스 장애 보상 조회 사이트(https://cs.sktelecom.com)에서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보상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터무니없는 보상금액으로 가입자들의 원성이 높다. 실제로 한 누리꾼의 경우, 'LTE T끼리 맞춤형 45~54' 요금제를 사용하는데 보상금액은 1134원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평균요금제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이용자 보상 금액은 '수천 원' 정도다.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에 누리꾼들은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 진짜 심하다",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 난 1295원",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 해보나마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